[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하며 개장 직후 1700선 위로 올라섰다.
전일 뉴욕증시는 부진했지만 IT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20포인트, 0.60% 오른 1700.82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43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26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38억원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는 1만원 오른 83만2000원을 나타내며 사상 최고가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전일 부진했던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업종이 선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7포인트 0.22% 오른 534.26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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