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전일(2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물산이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물산(000830)은 전일보다 5.06% 상승한 4만4600원에 거래됐다.
삼성물산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줄어든 902억원, 매출액은 5.16% 감소한 2조4390억원을 기록했다.
이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 무난한 수준"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783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주택부문의 적정 수익성 유지와 함께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높은 그룹공사 및 토목공사 확대가 이뤄짐을 감안할 경우 상반기를 저점으로 삼성물산의 이익성장 모멘텀은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삼성물산, 하반기 이익모멘텀 강화 예상..`매수`-우리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902억..전년비 1%↓(종합)
☞삼성물산 1Q 영업익 902억원..전년比 0.99%↓(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