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텔레콤(017670)은 세계 최대의 외식업체인 맥도날드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RFID을 기반으로 한 ‘터치오더(Touch Order)’ 서비스를 실시한다.
‘터치 오더’ 서비스는 맥도날드 매장 내 테이블 등에 비치돼 있는 외장형 RFID 리더기 및 메뉴 태그를 이용해 휴대폰으로 메뉴 주문 및 결제까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기존 매장처럼 줄을 서서 주문하거나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자리에서 편리하게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터치오더’ 서비스는 맥도날드 신촌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서울시내 주요 매장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올해안에 RFID를 이용해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서비스 가능 휴대폰은 2005년 6월 이후 출시된 위피 v1.2 이상 탑재 단말기이다.
결제는 신용카드, 휴대폰 요금 합산, 맥도날드 포인트로 가능하며 결제 건당 3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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