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경인기자] 미국 1,2위 극장체인인 리갈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AMC 엔터테인먼트가 각각의 영화 광고사업 부문을 통합해 합작사 `내셔널 씨네미디어`를 설립키로 했다고 30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양사는 최근 극장 매출 감소에 직면해, 기업 이벤트, 콘서트 영화 등의 극장 수익사업과 광고 매출을 부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내셔널 씨네미디어는 덴버에 설립될 예정이며, 현재 리갈의 공동 CEO인 커트 할이 대표직을 맡게된다. 합작사는 북미 지역의 1만1200개 스크린에 대한 광고를 판매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여타 극장체인에 또한 광고를 배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