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스포티파이테크놀러지(SPOT)가 미국 내 구독 요금 인상 발표에도 불구하고 성장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3시3분 스포티파이 주가는 전일대비 4.12% 하락한 507.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오는 2월부터 미국 프리미엄 요금제를 기존 월 11.99달러에서 12.99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펜하이머는 이번 가격 인상이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해당 종목에 대한 목표가는 기존 825달러에서 7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11월 사측이 제시한 4분기 매출 성장률 전망치가 6%에 그쳐 전 분기(14%) 대비 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수익성 개선 기대감보다는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며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장중 내내 약세 흐름을 지속하며 낙폭을 키웠고 오후장 들어서도 507달러 선에서 힘겨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