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AI로 장본다”…롯데마트, 그로서리 전용 ‘제타 앱’ 출격

김정유 기자I 2025.04.03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는 온라인 그로서리(식재료) 쇼핑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편의성과 효율성 높은 온라인 그로서리 장보기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은 잠재성이 높은 분야로, 롯데마트는 2022년 11월 영국 리테일 기술 기업인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도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서왔다.

롯데마트 제타 앱의 핵심은 개개인에게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AI 장보기’ 서비스다. 이중 ‘스마트 카트’는 AI 장보기의 주요 콘텐츠다. 스마트 카트 버튼 터치 한번으로 10초내 개인별 맞춤 장바구니를 완성한다.

AI를 상품 수요 예측에도 활용해 결품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제타 앱에서는 고객이 상품 배송 시간을 선택하면, 점별 재고 수량과 상품의 판매되는 추이를 분석해 선택한 배송 시간대에 구매가 가능한 상품을 노출한다.

기존 앱 사용자의 구매 시점에 맞춰 상품을 노출하던 방식을 변경한 건데, 이를 통해 실제 구매 시점과 상품 배송 시점에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결품을 방지한다.

향후에는 앱 고도화를 통해 메인 화면에서도 AI가 사용자 구매 성향과 주기, 선호 상품 등을 분석, 개인별 맞춤 상품을 선정해 노출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목적성 구매가 많은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 특성에 맞춰 제타 앱을 사용자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패션 잡화와 달리 그로서리의 경우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선택해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소비자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타 앱의 이용자 경험(UX)·환경(UI)은 가격, 행사 유형, 소비기한 보증 등 상품 핵심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디자인 했다.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더라도 장바구니 화면에서 수량 조정이 가능하도록 구매 단계를 축소했고, 앱 우측 상단에는 총액과 할인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이번에 롯데마트가 새롭게 출시한 그로서리 전용앱 제타의 핵심 경쟁력은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구매 성향에 맞게끔 앱 내 쇼핑 환경이 구축되는 것”이라며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경쟁력과 오카도의 첨단 기술 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의 갖춘 핵심 브랜드로 자리잡아 온오프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