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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수요 견조’ 어도비, 가이던스 상향 조정…시간 외 주가 16%↑

유현정 기자I 2024.06.14 08:28:14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인공지능 기반 편집 도구를 사용하는 기업과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포토샵 제조사인 어도비(ADBE)는 13일(현지시간)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소식에 이날 장 마감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어도비의 주가는 16% 이상 급등했다.

회사는 이전 예측인 213억~215억 달러보다 높은 수준인 214억~215억 달러로 연간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평균 214억 6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또한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당초 예상했던 주당 17.60달러와 18달러에서 18달러와 18.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어도비의 긍정적 전망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애니메이트(Animate) 및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와 같은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지출을 늘리면서 AI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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