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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EW CAC는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얻은 영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하는 인공지능(AI) 심혈관 진단 솔루션이다. 딥러닝 기반으로 AI가 관상동맥의 위치를 파악해 4개의 관상동맥 내 석회화를 자동으로 분류·정량화하고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를 알려준다. 결과값은 정량화한 ‘관상동맥석회화 점수’로 표현돼 상담과 치료 전략 수립에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코어라인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의 하버-UCLA와 AVIEW CAC 공급 계약을 체결,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코어라인 관계자는 “이는 non-gated scan 및 IPN 검출을 위한 연구 협력”이라며 “심장 검사에만 국한되던 CAC 검사가 가까운 시일내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활용될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어라인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 2023)에서 흉부 동시 진단 솔루션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WCLC는 해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형 학회다. 올해 코어라인소프트는 부스에서 한 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동시에 자동으로 검사하는 ‘AVIEW LCS PLUS’를 전시한다.
AVIEW LCS PLUS는 코어라인소프트의 주력 제품인 AVIEW LCS, AVIEW COPD, AVIEW CAC 3가지 제품을 패키지화한 흉부 동시 진단 솔루션이다. 국가폐암검진에 단독으로 공급될 뿐 아니라 유럽 폐암검진 프로젝트(4ITLR), 독일 폐암검진 프로젝트(HANSE), 이탈리아 폐암검진 프로젝트(ILSP) 등 글로벌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