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력부족으로 휴진 문구 붙은 소화병원

방인권 기자I 2023.06.04 12:13:16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내 1호 어린이 병원 소화병원이 의사 부족 사태와 내부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휴진 문구가 붙여져 있다.

77년 전 개원한 국내 1호 어린이병원인 서울 용산구의 달빛어린이병원 소화병원은 소아과 의사 1명이 퇴사해 인력난을 겪어왔고 결국 휴일 진료를 중단했다. 현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5명이다. 휴일 진료 중단은 3일부터 적용돼 당분간 토요일은 오전 진료만 받을 수 있다. 평일과 공휴일 진료는 유지된다.

소화병원이 휴일 진료를 중단하면서 서울 지역 달빛어린이병원은 4곳에서 3곳으로 사실상 줄어들게 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노원구에 각각 1곳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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