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의료기기 사업은 그룹의 미래 대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양사에 분산된 인재와 역량을 결집하고 운영효율화를 통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합병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상만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 대표는 휴온스메디케어를 이끌어온 경영 노하우와 전문 분야인 제약·의료 영업·마케팅 경험을 살려 국내·외 타깃 시장을 확대하고 본사 및 연구소, 공장 이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제약·의료 영업·마케팅 전문가인 이 대표를 중심으로 영업·마케팅 조직을 개편한다. 소독·멸균부터 에스테틱, 치료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결합하는 시너지 마케팅을 통해 매출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연구 분야에서는 연구 역량과 설비를 재정비하고 소독·멸균, 에스테틱, 치료 등 각 분야간 융·복합으로 차별화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기기를 선보인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미래 혁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헬스케어 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