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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본설렁탕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연속 매월 브랜드 최고 매출을 갱신해 왔다. 코로나 4차 유행 시기인 지난 7월 매출도 배달 활성화 전략으로 전년보다 63% 신장했다.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지난 10월 매출은 30% 증가했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에도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매장과 배달 매출은 각각 17.4%, 66.4%씩 올랐다.
본설렁탕은 그동안 브랜드 시그니처인 전통성 살린 세 가지 맛 설렁탕과 함께 1인 메뉴 ‘양곱창뚝배기’ 판매가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양곱창뚝배기는 본설렁탕이 선보인 역대 신메뉴 중 최단 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을 22%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기존 중장년 위주 소비자층을 젊은 2030세대까지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정재찬 본설렁탕 본부장은 “뚜렷한 콘셉트와 온·오프라인 운영 안정성에 중점을 둔 브랜드 전략으로 지난달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채울 수 있도록 기본 설렁탕은 물론 색다른 설렁탕과 스타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