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알파리츠의 2분기 영업수익은 198억원, 세전손실은 31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편입한 ‘엘타워’의 재산세가 약 16억원이 과대계상됐고, 판교 크래프톤타워의 리파이낸싱으로 대출 수수료 22억원 등이 일시 반영된 영향이다.
이경자 연구원은 “엘타워의 이전 소유자는 미래에셋펀드였는데 지난해까지 재산세 고지서가 해당 펀드가 소유한 인근 자산이 모두 취합돼 발급됐의며 올해에도 기존처럼 동일하게 고지서가 발급됐기 때문”이라며 “고지 기준으로 재산세가 모두 회계상 인식됐지만 납부시점점 9월에는 정정 금액으로 납부하고 회계상으로도 환입 처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회성 요읶을 배제한다면 7기 반기는 흑자상태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의 편입자산이 크게 늘어난 만큼 매년 6월에는 재산세가 증가하겠으나 2022년부터는 신규 편입자산들의 임대수익이 온전히 반영되며 우상향하는 배당 트렌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판교 크래프톤타워는 2018년 준공된 신축건물로, 가치는 8000억원(평당가 2665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를 비롯해 신한알파리츠에 편입된 7개 자산의 NAV는 4900억원으로 추정된다. 현 주가는 NAV 대비 16% 할인 상태라는 평가다. 지난해 말 지분 50%가 거래된 판교 카카오빌딩과 최근 거래된 판교H스퀘어는 준공년도가 각각 2015년, 2011년이었음에도 평당 거래가가 2600~2700만원에 육박했다. 이 연구원은 “판교 오피스 거래 사례가 늘고 가격 상승이 확읶되며 싞한알파리츠의 NAV 할읶율은 빠르게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