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달간 TV, 라디오, 디지털, 옥외매체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두나무가 100억원을 투자해 연내 설립하는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의 첫 번째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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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정보에 맞서 선제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하고, 현명한 투자 기준을 제시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2020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 남궁민이 모델로 발탁됐다. ‘지나침을 경계하고 올바르게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담는다.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투자는 여유 자금으로 하세요(바다 편)’, ‘성급한 지름길보다 확고한 투자 기준을 세우세요(산 편)’, ‘풍문에 휩쓸리지 말고 기술의 가치를 꼼꼼하게 따져보세요(바람 편)’ 등 총 세 편으로 구성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매스 캠페인으로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