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어학, 기술 등 특기를 보유한 8세부터 25세까지 다문화 자녀에게는 전문교육비, 물품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의 특기·재능 성장을 위한 500만원의 ‘특기장학금’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5% 이상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도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또는 나눔, 봉사 등 선한 행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초·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사업주의 (손)자녀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이 지원된다.
다문화자녀 장학금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 자녀 특별장학금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은 이번 달 28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초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2012년부터 총 416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장학금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