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펜은 이번 투자금으로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개발해왔던 실감형 콘텐츠 기술(AR/XR)에 딥러닝 기술 등을 접목해 사용자가 신나게 놀고,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애니펜은 현실 공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띄워 자유롭게 영상 촬영하는 증강현실(AR)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애니베어(AnibeaR)을 개발한 바 있다. 라인프렌즈 스토어, 산리오 퓨로랜드, 방탄소년단(BTS) 팝업 스토어 등 공간에 마련한 대형 AR 영상 촬영 키오스크인 애니베어 존(AnibeaR Zone)을 개발해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게임 ‘뽀로로월드 AR’, 최근 출시 후 3개월 만에 누적 2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아동용 메타버스 모바일게임인 ‘미니특공대 월드’ 등도 선보였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우리 삶의 연장선에서 신나게 놀고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사용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AR/XR 그리고 딥러닝 기술 등 흥미진진한 기술로 가득 찬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