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에 사흘 새 3만명 방문

경계영 기자I 2019.05.20 08:29:4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길음동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에 17~19일 사흘 새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2029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63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 등이다.

롯데캐슬 클라시아 현장 분양소장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 가까워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인근이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라며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보니 실수요자 위주로 고객이 많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가까울 뿐 아니라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동북선 경전철은 연내 착공 예정이며 지하철 4호선 급행화 등 교통 호재도 다양하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각각 △59㎡ 5억5900만~6억4600만원 △84㎡ 7억300만~8억1300만원 △112㎡ 8억4500만~9억6600만원 등으로 정해졌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22·23일 무순위청약 사전접수를 시작으로 24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해당지역·2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는 6월4일 발표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 현장에 마련된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 앞에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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