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패널價 상승..LG디스플레이, '2분기 흑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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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19.03.21 08:29:2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DB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034220)가 액정표시장치(LCD) TV용 패널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 2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IT총괄 연구원은 21일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나은 소폭 영업적자에 그칠 것이며, 흑자 전환 시기는 2분기로 앞당겨질 것”이라며 “3월부터 오른 패널 가격 추이를 감안하면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들에 따르면 이달 하순 들어 LCD TV용 패널 가격은 32~43인치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패널 가격이 6개월 만에 반등에 나선 것이다.

권 연구원은 이 같은 패널가격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가격 하락을 주도했던 중국 BOE의 재무 상황 악화 △삼성디스플레이의 L8-1 라인 가동 중단 △신규 가동한 CSOT 10.5세대 라인의 저조한 수율 등을 제시했다.

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컨센서스 상으로 올해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현금 흐름(Cash flow)이 불안해 보여 시장 참여자의 다수는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컨센서스와 다르게 LG디스플레이는 올해 40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이며, 운영 자금 확보로 유동성 리스크도 잘 넘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DB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목표주가 2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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