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후보 "월 10만원씩 3년 저축하면 1000만원 돌려준다"바쁜 도시 인천시의 시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의 20대를 위해 어떤 공약을 준비했을까? 박 후보는 인천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매달 1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1000만원으로 돌려주는 '청년 The Dream 통장'을 만들 계획이다.? 매년 2000명의 청년에게 이 혜택이 주어진다. 또 구직 중인 청년 3000여명을 뽑아 인천 내에서만 쓸 수 있는 'The Dream 체크카드'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며 6개월 후에도 미취업 상태인 청년들은 인천형 취·창업 프로그램에 연계해 준다. 박 후보는 인천에 사는 대학생이나 부모님 등 직계존속을 인천시민으로 둔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 후보에 맞서는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는 20대를 위해 어떤 공약을 준비했을까? 유 후보는 구직활동 중인 만 20~39세 청년들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40세 이상은 국가에서 건강검진을 지원하지만 정작 구직활동으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청년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 유 후보는 또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창업지원시설이 복합된 공간인 인천 창업허브(HUB)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임대주택의 월세는 인근 시세의 70~80%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 줄 요약으로 살펴보자유정복 후보 구직 중인 만 20~39세 청년에게 국가건강검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