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9월 크레딧시장, 가계부채 등 새정부 정책 주목-NH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명철 기자I 2017.08.28 08:51:19
크레딧 시장에 대한 지난 정부정책 영향 추이.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은 다음달 크레딧 시장에 대해 새 정부의 정책들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확대되고 있다며 우량 크레딧물 발행이 재개되겠지만 시장 강세 전환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정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생경제 강조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 일자리 창출, 기업 지배구조와 금융산업 개혁 등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제정책 기조”라며 “이미 적용되는 정책 효과로 발전사 실적 변화, 카드사 수수료 인하, 한국항공우주(047810) 회계 이슈 등이 나타나고 부동산정책과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10년간 주요 정책을 보면 크레딧 시장 내에서도 공사채와 여전채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더욱 컸으나 향후 회사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전망이다. 지배구조 개선은 지난 정부부터 주요 정책과제로 대두돼 경제민주화 법안이 국회에 상정된 상황이다. 그는 “크레딧 시장에 미치는 효과로는 지분 추가 취득을 위한 자금 마련 용도의 회사채 발행 규모 증대 가능성과 매각 이슈 발생에 따른 지원 가능성 재평가”라며 “내년부터 기업 자체신용도가 공개될 예정으로 계열 지원가능성 평가 요소인 지배구조상 위치와 사업적 중요도 평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반기 실적공시를 마감한 국내기업들은 견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상장기업 순이익은 올해 140조원, 내년 154조원으로 추정했다. 견조한 펀더멘탈에 상반기 크레딧 시장 강세 흐름으로 하반기 이후 조정 가능성을 대비하는 투자전략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임 연구원은 “공사채는 한국전력(015760)과 한국수력원자력 2분기 실적 저하가 두드러지고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시 추가 손실이 가능하지만 신용도 영향은 미미하고 은행채는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 국회통과 이후 비상장금융지주 코코본드 발행이 가능해진 가운데 하반기 코코본드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여전채는 A등급 강세 속 캐피탈채도 A+등급 뿐 아니라 A 등급까지 투자훈풍이 확대되고 회사채:는 한국항공우주 회계 이슈로 수주산업 우려감이 다시 대두되지만 산업적 요인보다는 정책적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