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일본 국토교통성 등에 따르면 세월호가 한국에 팔리기 전에 보유하고 있던 일본 해운사 마루에이페리 소속 여객선 아리아케호는 지난 2009년 11월 13일 일본 미에현 구마노시 인근 해역에서 침몰됐다.
사고 당시 아리아케호는 컨테이너 150대, 차량 32대, 중기계 6대 등 2400t에 달하는 화물을 싣고 있었으며 운행 중 파도의 충격에 이 화물이 한 쪽으로 급격하게 쏠리면서 균형을 잃고 침몰한 것으로 조사됐다.
|
한 조선소에서 건조된 세월호와 아리아케호는 크기와 무게, 속도 등의 설계와 기능이 대부분 유사해 전문가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관련이슈추적 ◀
☞ 진도 여객선 침몰
▶ 관련포토갤러리 ◀
☞ `진도 여객선 침몰` 3 사진 더보기
☞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진도 여객선 침몰]"단원고 학생 좋아 지원한 교감"..추모 발길 이어져
☞ "'세월호 침몰 그 진실은..' 문자 보지마세요"
☞ [진도 여객선 침몰]수색은 난항, 수사는 급물살…선장 등 3명 구속
☞ [진도 여객선 침몰]송승헌 "구호지원에 써달라"..1억원 기부
☞ [진도 여객선 침몰]"선체 일부 바닥에 닿아..수면 10m 아래로"
☞ [진도 여객선 침몰]송옥숙 남편 이종인 "다이빙벨, 유속 상관없이 20시간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