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하이스코(010520)와 현대제철(004020)이 합병을 앞두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일대비 1.19%(500원) 오른 4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현대제철은 전일대비 0.45%(400원) 오른 8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 현대하이스코와 현대제철의 합병이 시너지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병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차강판 일관 라인 구축 필요성 등을 근간으로 현대하이스코 국내 냉연 부문 인수가 결정됐다”며 “이로 인해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추가적인 투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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