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16일 코스닥시장이 나흘 연속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신증권(003540)은 유럽 사태 악화와 같은 부정적 매크로 변수를 배경으로 지목했다.
김용식 대신증권 스몰캡 팀장은 “그간 주가가 많이 오르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었다”며 “그런 와중에 유럽 재정위기 등과 같은 부정적 매크로 변수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팀장은 “유럽 쪽 리스크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전반에서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만큼 당분간 투자 방망이를 짧게 쥐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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