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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안철수와 단일화..민주당에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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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희 기자I 2012.07.31 09:30:00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박준영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3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겨냥해 “장외에 있는 분과 최종 단일화 경선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민주당에 불리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와 함께 민주당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

박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주 잘못된 방식”이라며 “자꾸 밖을 기울이는 것은 자신 없다고 공고하는 것과 똑같다. 민주당은 민주당 갈 길을 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안 원장과 단일화하지 않고 민주당 단독으로 끝까지 다야 한다는) 그런 주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과 관련해서 “경선 과정이 후보들에게 피곤하고 잘못하면 불법을 많이 양산하는 형태로 바뀌어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모바일을 하면 지난번 사고도 한 번 났지만 최근에 진보당 사태가 있었다”며 “동원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다 지키면서 할 수 있느냐. 이런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본 경선에서 한번에 50%가 넘는 후보는 나오기 어렵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본다”며 “그렇게 보더라도 경선의 과정을 보면 한 번에 끝내는 게 옳다”고 답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서는 ‘참여정부 인사는 필패 카드’라고 주장했다. 그는 열린우리당 분당, 한나라당 연대 제안 등을 언급하며 “참여정부는 국민을 피곤하게 해 참여정부가 안 되겠다는 평가를 (국민이) 해 버렸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과 야권연대에 대해서는 “숫자만 생각해서 연대를 했다. 후폭풍을 맞고 있다. 진보당이 제자리로 갈 수 있을 때까지는 연대는 중단하는 결단을 내리는 게 필요하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혹시 통합진보당에서 나온 이들이 민주당에 입당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민주당에 입당하고 싶다는 분들은 받아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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