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업 강세..`中 추격 완화 기대`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의 추격이 완화될 거란 기대감에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거래일 대비 4.44%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4.34% 오른 2만4050원에 거래중이며, 대우조선해양(042660) 역시 2.91%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위안화 절상으로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 조선 업체들에 비해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상대적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중국업체와 국내 업체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어 선사들이 국내 업체를 선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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