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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감사보고서 대체 언제 나오나`..미제출사 급락세

안재만 기자I 2010.03.25 09:37:23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감사보고서 제출을 미루는 기업들이 동반 급락세다.

감사의견 비적정 혹은 관리종목 지정 우려감이 반영되고 있는 탓이다.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사이노젠(064060)브이에스에스티(035400), 단성일렉트론(085990), 액티투오(047710), 모보(051810) 등은 감사보고서 미제출에 대한 우려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해 거래 중이다.

12월 결산 상장법인은 전날(24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하지만, 이 기업들 중 일부는 회계법인과 마찰을 빚음에따라 보고서 제출이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거래소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43개 법인을 대상으로 풍문 등의 정보 수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기업은 총 43개사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C&우방랜드(084680)베스텍(004870)컴홀딩스, 셀런, 연합과기, 옵티머스, 제로원인터랙티브, 태창기업, 티엘씨레저, 케드콤, 현대금속 등 10개사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코스닥시장에선 나이스메탈, 단성일렉트론, 마이크로로봇, 모보, 보홍, 브이에스에스티, 사이노젠, 선우중공업, 세계투어, 스타맥스, 쌈지, 쎄라텍, 아이디엔, 아이알디, 액티투오, 에너라이프, 에듀아크, 에이스일렉, 에코솔루션, 엑스로드, 엠비성산, 오페스, 올리브나인, 우리담배판매, 인네트, 인젠, 제네비오믹스, 케이에스피, 테이크시스템, 티지에너지, 하이드로젠파워, 하이스마텍, 해원에스티 등 33개사가 감사보고서를 제출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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