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지케이엘(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장과 함께 카지노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증시에 데뷔한 지케이엘(114090)은 공모가 1만2000원보다 높은 1만5000원에 시초가가 결정됐으며 개장 초반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반전, 오전 9시14분 현재 시초가대비 2% 오른 1만5300원을 기록중이다.
강원랜드(035250)는 0.62% 오른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고 파라다이스(034230) 역시 2.16% 상승한 3540원에 머물고 있다.
이건호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지노주에 베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매당 매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원랜드의 경우 규제 불확실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규제완화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외국인 카지노는 신용카드 칩 구매 허용, 정켓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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