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엔씨소프트(036570) 주가가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1.53% 오른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아이온`의 중국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사흘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은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8월초 콘텐트 업데이트로 `아이온` 중국 트래픽이 회복될 수 있다"며 "일본 및 대만 상용화가 성공적이고, 9월말 북미 유럽 상용화를 앞두고 사전판매 실적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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