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위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중소형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가 안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높은 수익과 투자의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중소형주가 해법일 수 있다"며 6개 종목을 제시했다.
제이브이엠과 휴켐스 세원셀론텍 인포뱅크 바텍 엘림에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제이브이엠(054950)은 국내 약품 자동포장기기 시장을 실질적으로 독점하고 있다.
휴켐스(069260)는 폴리우레탄의 원재료가 되는 MDI 등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세원셀론텍(091090)은 무릎 연골 치료 부문에서 재생의야을 활용한 세포치료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인포뱅크(039290)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와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는 메시징서비스전문 기업으로 지난해말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독점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바텍(043150)은 국내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엘림에듀(046240)는 국내 논술교육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해가고 있는 교육 컨텐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