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기업 Updates
-효성(04800)(HOLD)2/4분기 파업손실 영향으로 영업이익 저조, 투자의견 HOLD 유지.(송계선)
2/4분기, 파업손실로 영업이익 20% 감소.연간 매출액 상향, 영업이익 하향 조정적정주가 14,000~19,000원, 투자의견 HOLD 유지.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전분기대비 21% 증가한 1조1,619억원을 시현해 당사 예상치인 1조1,026억원을 상회하였다. 지난 5월 이후의 파업으로 인한 매출손실을 감안할 때, 당초 예상보다는 매출호조를 보인 것이다. 이는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증가를 보였는데, 특히 무역부문의 철강수출 및 중전기, 산자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978억원에 그쳤다. 파업으로 인한 약 250억원의 이익손실을 감안하더라도 다소 이익 감소 폭이 큰데, 인건비 (29% YoY)및 수출비용의 증가 (34% YoY)가 가장 큰 이유로 판단된다.하반기 전망은 이익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최근 경쟁업체의 장기 파업 및 업계 구조조정이 예상보다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동사에게 반사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반기의 매출증가 요인 및 파업손실 영향을 반영하여 연간실적은 다음과 같이 조정하였다. 매출액은 당초 4조2,086억원에서 4조2,535억원 (전년대비 +9.3%)으로 상향 조정을, 영업이익은 4,510억원에서 4,196억원 (전년대비 +4.6%)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2001년 수정실적기준 EPS는 4,912원에서 4,274원으로 떨어진다. PER 기준 3.2배로서 업종평균 3.0배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2월의 Full-memo에서 밝힌 방식으로 제조업 시장평균 PER을 30% 디스카운트해 적용한 것과 사업 부문별 이익 기여도를 감안해 산정한 적정주가 범위는 14,000~19,000원이다.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3개월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하며, 다만 4/4분기 중 절대 차입금의 감소가 시현될 경우 주가상승의 모멘텀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진중공업(03480)(Trading BUY)예상수준 만족하는 영업이익 실현으로 흑자 전환, 배당투자도 유망 &8211; Trading BUY로 상향 조정.(장근호)
한진중공업의 2/4분기 실적이 당사의 예상 수준을 만족시키면서 1/4분기의 적자에서 상반기 에는 흑자로 전환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당사가 추정한 연간 영업 이익 및 순이익 달성도 가능하고, 지난해 대비 순이익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해 7% 배당을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에서는 12% 이상의 배당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의견을 기존의 ‘Hold’에서 ‘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한다.
2/4분기 동사의 매출액 및 영업 이익은 각각 5,045억원, 455억원으로 1/4분기 대비 각각 42.1%, 143.5%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건설 부문의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한 탓이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한 2001년 매출 및 영업 이익은 각각 4.5%, 9.5%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조선업체들의 이익률이 2/4분기에 크게 악화된 것과는 달리 동사의 조선부문 매출총이익률은 1/4분기 10.6%에서 2/4분기에는 8.8%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치면서 당사가 추정한 이익 규모는 달성하였다. 조선부문의 매출 총이익률은 지난해 하반기에 7.7%, 2001년 1/4분기에 10.6%, 2/4분기에 8.8%를 기록하면서(상반기는 9.6%)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체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하반기 11.9%, 2001년 1/4분기 10.4%, 2/4분기 12.7%를(상반기는 11.7%) 기록했다. 따라서, 전체 사업 조직이 합병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여가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자 비용도 차입금의 꾸준한 상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592억원의 순이자비용이 2001년 상반기에는 481억원으로 111억원 감소한 반면, 지분법 평가 손실이 상반기에 153억원(거양해운) 반영되면서 경상 이익은 34.3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이는 1/4분기의 경상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며, 지분법 평가 대상 회사인 거양해운이 최근 환율 하락에 따라 연말에는 흑자 전환도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분법 손실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 수준에 부응하는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당사 추정치는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 즉, 연간 매출액 1조 8,655억원(-3.1%), 영업 이익 1,400억원(-2.2%), 경상이익 351억원(+253.2%), 순이익 240억원(+147.3%) 수준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성엔지니어(36930)링(UNDERWEIGHT)2분기 적자전환, 3분기에도 실적호전 어려울 듯.(서도원)
분기 외형 축소, 판매비 등 증가로 영업손실 기록재고자산, 매출채권 과다7월 매출액 41.4억원에 그쳐 3분기 실적부진 예상UNDERWEIGHT 유지, EPS 45.4% 축소 조정.
주성엔지니어링의 2001년 2분기 매출액은 7월 초에 이미 발표된 대로 163.2억원에 머물러 전분기에 비해 21.3% 감소하였다. 이번 반기보고서 발표로 확인된 2분기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분기 24.3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되었다. 이와 같은 영업손실은 당사의 영업이익 예상치 20.6억원에서 크게 벗어난 것으로, 미국 및 대만 현지법인에 대한 수출부대비 증가, 연구개발비 및 급여 확대 등으로 판매비와 관리비가 크게 늘어난 데에 기인한다. 즉,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전분기와 유사한 35.1%를 기록하였으나 외형 축소와 판매비와 관리비의 증가로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이다.
한편 동사의 2분기 순이익도 -11.6억원의 손실을 시현하였다.동사의 2001년 상반기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78.0%, 영업이익은 15.3% 증가하였으나 이는 지난해 상반기 동사의 실적이 동업종 관련업체들과는 달리 크게 저조했던 것을 감안하면 전년 상반기 대비 실적호전은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오히려 올 1분기에 실적은 호조를 보였으나 2분기들어 적자로 돌아섬으로써 분기별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이다. 또한 6월 30일 현재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이 각각 338.7억원, 478.1억원으로 상반기 매출액 370.6억원 수준에 달하거나 상회하고 있어 현금흐름도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IT 산업의 수요 침체에 의한 반도체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어 반도체 설비투자가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123.6억원에 그치고 분기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발표한 동사의 7월 매출액은 41.4억원으로 여전히 저조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 등 반도체 선도업체의 시설투자가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4분기에는 다소 개선될 여지는 있다.동사의 2001년 연간 매출액 예상치 657.0억원은 유지하나 상반기 동사의 실적부진을 고려하여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78.0%, 45.4% 하향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의 2001년 EPS도 358원에서 195원으로 축소조정하였으며 추후 적정주가도 낮출 예정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Underweight를 유지한다.
-휴맥스(28080) (28080/BUY)사상 최대규모의 실적을 달성한 7월 매출.(최용호)
동사의 7월 실적(매출액)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7월 매출액 238.9억원, 영업이익은 85.2억원(영업이익률 35.6%)을 기록함으로써 4월이후 나타난 실적감소세가 마무리되는 분위기이다. 일반적으로 STB시장은 여름 휴가철이 비수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계절적 요인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나타냄으로써 &129; 세계 위성방시장이 급속하게 디지털화되면서 강력한 콘텐츠를 지닌 CAS방식으로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8218; 유통시장에서의 동사 위치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지난달 30.4%에서 36.4%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지는 현재 유럽에서의 STB시장이 다소 주춤거리고 있어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당 리서치센터에서 추정하고 있는 수치를 무난히 달성하리라고 판단되며, 목표주가는 PER 10배를 적용한 23,000원을 유지한다. PER 10배는 현재 코스닥에 등록되어 있는 STB업체들의 평균PER(8.5배)에 18%(PER 10배) 프리미엄을 적용한 수치이다. 동사의 유통시장에서의 탄탄한 영업능력과 개발능력등을 감안하면 무리가 없는 수치이라고 판단된다. 최근 한국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경제형 수신기 납품업체를 선정하였는데, 동사는 2위를 차지해 내년 10월까지 9만대의 STB를 납품하게 되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는 국내 위성방송 시장이 얼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다만 동사의 제품이 국내시장에서도 선보이게 되었다는 점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국내시장이 아직까지는 매력적인 시장이 아닌 만큼 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현대디지탈테크 (Trading BUY)실적증가세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KDB에 STB 납품업체 1위로 선정.(최용호)
국내시장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전략적 시장. 올해 매출 62% 상승 기대투자의견 ‘Trading BUY’로 상향 조정.
지난 10일 한국 디지털위성방송(KDB) 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 서비스 명칭)가 경제형 수신기(위성방송 STB) 납품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미 10개 업체를 우선대상자로 선정해 놓고 최저입찰방식을 통해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하였는데, 1위 현대디지탈테크, 2위 휴맥스, 3위 삼성전자로 확정되었다. 입찰물량은 총 15만대로서 1위 업체가 15만대, 2위 9만대, 3위가 6만대를 내년 10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사가 KDB에 15만대 모두를 납품한다고 가정할 경우 240억원의 매출 증가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국내 위성방송 시장은 폐쇄형시장(방송사업자가 STB를 직접 구매해 가입자에게 공급)으로 STB의 CAS(Conditional Access System:수신자 제한장치)방식은 영국의 NDS방식을 이미 확정해 놓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공급업체로 선정된 업체들은 NDS방식의 CAS 기술을 획득해야 하지만 이미 국내STB업체들의 개발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있으므로 이번 공급계약에 따른 기술적이거나 생산능력에 있어서는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다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위성방송 시장의 성장성인데, KDB가 2004년말까지 약 200만 가입자를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부터 개시될 이 서비스가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내년 가입자는 최대 50만 가입자라고 가정해도 이러한 시장규모는 현재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STB업체들에게 있어서는 큰 시장이 아니라는 점이다. 국내시장이 지역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고 콘텐츠 역시 아직까지는 공중파나 CATV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점, 그리고 최저입찰방식에 따라 마진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시장의 진출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전략적 시장에 불과할 것이란 점이다.
현대디지탈테크의 상반기 매출은 CAS관련 제품과 노래방 연주기의 꾸준한 판매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7.4% 증가한 308.6억원을 기록하였고, 매출원가율 하락과 판관비중의 감소로 영업이익도 205.9% 증가한 30.6억원을 시현하였다. 이번 국내 STB 공급업체 선정과 최근 동사가 나그라비젼(Nagravision)방식의 CAS 기술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STB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2.3% 증가한 817.8억원, 영업이익은 345.9% 증가한 6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동사의 적정주가는 업종평균 PER 8.5배에 10%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4,400원으로 평가된다. 이것은 위성방송STB 매출비중이 과거 FTA, CI제품에서 점차 벗어나 CAS STB로 이전되고 있고,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며, 현 시점에서 주가의 상승모멘텀은 높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의 투자의견을 기존의 ‘HOLD’에서 ‘Trading Buy’로 상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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