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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샌디스크, 월가 대형 투자은행 목표가 일제히 상향…주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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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6.09 04:11:2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낸드플래시 메모리 및 데이터 저장장치 시장의 선두 혁신 기업 샌디스크(SNDK)는 미즈호증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 등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이 공급 부족 장기화에 따른 목표가 대폭 상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8일(현지시간) 오후2시58분 샌디스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98% 오른 163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11% 급락했던 주가는 개장 직후 낙폭 과대 인식과 호평 보고서 유입으로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하더니 장중 상승 폭을 점진적으로 넓히며 오후장 현재까지 견고한 복원력을 전개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붐이 촉발한 역사적인 메모리 수요 대비 극심한 공급 부족 상황이 오는 2028년까지 지속되며 이익 마진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제이 라케시 미즈호증권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웨이퍼 투입량이 감산 기조를 이어가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샌디스크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825달러에서 2200달러로 크게 높여 잡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웜시 모한 연구원 역시 회사가 2027년 추정 매출의 3분의1이상을 고정 가격 기반의 다년 계약으로 확보해 수익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진단하며 목표가를 21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업황 호조와 이익 체력 개선을 증명한 두 기관의 매수 추천이 저가 매수세를 자극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업종 전반의 묶음 반등을 유도하며 주가를 위로 밀어 올린 명확한 인과관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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