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과 학생, 농민까지..수원시 '13인 독립운동가'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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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2.27 06:43:15

3월 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제106주년 3·1절을맞아 수원특례시가 시청 본관 로비에서 특별기획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를 3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6일 시청 로비에서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수원시)
27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08년 수원박물관 개관 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그들이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수원 기생조합 대표로 만세운동을 했던 기생 김향화(1897~미상), 학생으로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하고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려다 체포돼 순국한 이선경(1902~1921)을 발굴해 서훈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수원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진행해 113인의 독립운동가를 찾아냈다. 그중 11명이 2020년과 2024년에 서훈을 받았다.

반제국주의 기사를 기고한 혐의로 옥고를 치른 유병기(1895~미상), 일제의 수탈로 고통받던 소작농을 돕기 위해 농민조합 활동을 했던 장주문(1906~미상), 세 번의 옥고에도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았던 차계영(1913~1946), 노동자와 함께 독립운동에 나선 수원의 두 여성 최경창(1918~미상)과 홍종례(1919~미상) 등 독립운동가 13인의 사진과 소개 글을 볼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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