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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한국 단복에 대해 “도자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한국의 전통적인 색상인 청색과 백색이 의상에 주로 쓰였고, 상의 벨트를 장식 소재로 사용해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요소를 가미했다”고 설명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뽑은 톱10에는 한국 외에도 아이티, 캐나다, 미국, 몽골, 필리핀, 네덜란드, 체코, 프랑스, 스페인 등이 함께 선정됐다.
이 중 특히 몽골 단복은 지난 16일 CNN이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한 자수를 입힌 조끼와 주름 장식의 가운, 액세서리가 특징”이라고 평가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몽골 단복은 한 벌을 만드는 데 20시간이 걸릴 정도로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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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나라’로 불리는 개최국 프랑스와 빨간색과 노란색, 흰색을 적절히 배열한 스페인도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