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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7일 오전 0시 20분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 한 골목길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넘어뜨린 뒤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했다. 이후 다른 장소로 이동해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0시 40분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경찰은 지난 9일 서울 북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
20분간 여성 3명에게 범행 시도
강간미수·강제추행 혐의로 9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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