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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U는 1707년 설립된 중앙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공학대학으로 현재 교통학부, 기계공학부, 핵물리공학부 등 8개 학부 산하 100여개 전공 과정에 1만7800여명이 연구를 진행 중이다. CTU는 197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블라디미르 프렐로그 등을 배출한 연구중심 대학이다.
두 기관은 이번에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애플리케이션 개발 △협력 커넥티드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CCAM) 기술과 자동차 사이버보안 테스트·검증 방법 개발 △국제 공동 연구개발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승식 원장은 “뛰어난 연구 역량을 보유한 체코공대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협력을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자율협력주행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