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랑은 2000개 이상의 클래스에 1000명 이상의 선생님을 확보하며 트래픽 기준 비대면 키즈 클래스 플랫폼 1위로 자리잡은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업스테이지는 글로랑이 운영하는 꾸그의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린이 이용자의 재능을 진단하고, 초개인화된 클래스 추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2월 ‘더 웹 콘퍼런스 2022(The Web Conference 2022)’ 국제 학회에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맞춤 학습 핵심 기술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교육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논문은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초개인화 교육을 가능케하는 핵심 기술인 ‘지식 추적 AI’가 주제였다. 학생의 지난 학습 기록을 활용해 이해도를 추적하며, 학습자의 현재 지식과 보완점을 파악할 수 있는 AI 모델에 대조학습을 도입한 연구로 관심을 모았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글로랑와 협력해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성장을 돕는 추천 AI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대기업과 협력 뿐 아니라 AI 기술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AI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