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 전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ROKSEAL’ 커뮤니티에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 김용호 전 기자의 사진과 함께 “불쌍한 루저들. 벌써 망했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너희들 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라. 우리가 전쟁터에서 만났다면 너의 행동을 간첩행위로 인지해 바로 사살했을 것이다. 가세연, 너가 졌다”라고 쓴소리를 뱉었다.
|
앞서 지난 3월 ‘가세연’은 “이 전 대위가 폴란드 호텔에서 조식을 매일 먹고 있다”고 쓴 누리꾼의 주장을 방송에 내보내며 이 전 대위의 행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
한편 이 전 대위는 3월 초 러시아에 맞서 참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로 떠났다.
출국 3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한 이 전 대위는 “우크라이나 시민권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권법 위반으로 고발된 이 전 대위의 출국금지를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