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은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힌지 개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제외하더라도 태블릿, 노트북에서 힌지 모듈 공급이 부품 매출 비중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그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올해 첫 플래그십폰 ‘갤럭시 S22’가 초반부터 흥행에 성공하면서 협력사 에스코넥의 휴대폰 부품 사업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에스코넥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 내외장 부품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폴더블폰의 확대와 플래그십용 고부가 부품을 통한 수익성 확보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