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심해지며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니즈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프라임 상담톡은 전문가 PB와 상담을 받기 위해 시간을 따로 낼 필요없이 상담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모바일이 익숙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KB증권은 프라임클럽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인식됐던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 또는 ‘M-able mini’(마블 미니)를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 및 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유진 KB증권 프라임센터 센터장은 “프라임클럽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고객 설문 조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왔으며, 고객 니즈가 분명했던 카카오톡 상담을 도입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며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자체 서버를 구축하는 등 상담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라임클럽 서비스는 △하루에 한 번,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오늘의 추천주’ △고객이 원하는 PB를 지정하거나, 맞춤 PB를 매칭하는 ‘차별화된 전담 PB제도’ △‘주린이 백과사전’ △장 개시부터 종료시까지 모닝투자전략, 장중 시황 등을 방송하는 ‘프라임 증권 방송’ 등을 제공 중이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 가입자수는 20만명을 돌파한지 35일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는 “전통적으로 자산관리는 고액자산가들만 받을 수 있는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KB증권은 소액자산가, 사회초년생 등 전국민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전국민이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