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 `신기록`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사전계약을 시작한 기아 K8이 첫날 계약대수 1만8015대를 기록했다. K5의 기존 기록을 뛰어넘었다.

24일 기아차(000270)에 따르면 K8은 전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7003대를 1만대 이상 초과 달성했다.

1만8015대는 지난해 K7 국내 판매 실적 4만1048대의 약 44%에 달하는 물량이다.

기아 관계자는 “K8 계약 첫날부터 많은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사전 계약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K8이 국내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