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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일본은 여전히 가장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고 있는 중앙은행”이라며 “하루히코 구로다 일본은행(BOJ) 총재는 2019년 회계연도에 출구 전략을 편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아직 출구전략을 펼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성장과 물가에 대한 전망이 약화돼 통화완화를 되돌릴만한 명분이 약해졌기 때문이란 평가다.
블룸버그가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9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서베이한 결과 올해 중 일본의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고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10년물 국채금리의 허용 범위를 현재의 0.2%포인트에서 좀 더 확대시킬 수 있단 점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10년물에 대한 허용 범위 확대는 통화완화와 반대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출구 전략으로 향하고 있단 해석보단 일본은행의 정책 여력을 높이고자 한 이유가 더 크다”고 말했다. 작년 7월 10년물 금리 목표치는 0%로 유지하되 허용 범위를 기존 0.1%포인트에서 0.2%포인트로 확대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