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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바람은 11일까지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어리목 18.3cm, 아라동 4.7cm, 유수암 1cm의 눈이 쌓였다. 12일 오전까지 산지에는 10~30cm, 많은 곳은 50cm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공항에도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출·도착 기준 항공편 10여 편이 지연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