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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도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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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7.03.12 11:15:00

보도 위 점자블록·턱낮춤 시설 정비 시행
작년 주요 도심 700곳 정비 완료…올해 간선도로 대상 정비사업 추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보도의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에 나선다.

서울시는 12일 “지난해에 이어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점자블록과 턱낮춤 시설 등의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구·중구·동대문구 등에 설치된 장애인 안전시설 약 700곳을 정비했다. 횡단보도 진행방향과 선형 점자블록의 방향을 일치시키고 횡단보도의 전체 턱을 낮추는 등의 정비사업을 실시한 것.

올해는 주요 도심지 외(용산구 등 21개 자치구) 간선도로에 설치된 장애인 안전시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0월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사업은 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2020년까지 단계별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점자블록 및 턱낮춤 시설은 보행약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보행시설물”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안전시설을 지속 관리해 보행약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해 용산구 등 21개 자치구 간선도로에 설치된 장애인 안전시설을 정비한다. 세종대로 점자블록 개선 전(왼쪽)과 개선 후의 모습. 선형 점자블록과 횡단보도 진행방향을 일치시켰다.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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