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하남시와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 실시

임현영 기자I 2016.07.18 08:33:17

오는 21일 하남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
신세계 협력사 등 77개社 참여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의 오픈(9월)을 앞두고 오는 21일 하남시와 함께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를 비롯해 신세계푸드,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 6곳과 에이치앤 엠(H&M), 자라(ZARA), 브룩스브라더스, 롱샴코리아 등 협력사 71개사가 참여한다.

장소는 경기 하남시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 부스에는 각 기업별 인사, 채용담당자들이 박람회 운영시간동안 상주하면서 채용관련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안내할 계획다.

앞서 지난 4월 하남시 주관으로 진행된 희망취업박람회의 경우 총 20개사가 참여하고 구직자 22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력사 수는 4배 가량 늘어 더욱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starfieldjobfair.career.co.kr/)를 운영해 스타필드 소개, 참여기업 안내, 사전참가신청, 부대행사, 박람회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전문 사진작가가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촬영을 직접 해주고 인화해서 무료로 제공하며 취업성공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네일아트, 메이크업 컨설팅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오는 9월 스타필드 하남의 오픈을 앞두고 하남시와 함께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기획해 고용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하남시 지역경제 발전의 허브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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