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007070)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GS25서귀대포점’에 전기차 충전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3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전기차 사용이 많은 제주도 지역에 전기차 충전 설비를 구축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GS25서귀대포점을 1호점으로 결정했다.
GS리테일은 한국전력에 승인 인가를 요청한 후 작업이 완료되면 GS25서귀대포점에서 실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다음주 제주도에서 전기차 충전을 위한 2~3호점 설비 구축을 진행, 7월 초에는 3개 점포에서 실제 서비스를 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은 GS25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국충전 멤버십카드로 한국충전 홈페이지(www.happecharger.com) 회원에 가입하고 충전 금액을 결제한 후 회원인증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충전은 GS25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한 달에 7만원으로 무제한 충전이 가능한 월 무제한 요금제와 4만원(100㎾), 3만원(80㎾) 요금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광호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장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가능 점포를 늘려가 전기차를 사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GS리테일, 21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IR개최
☞ GS리테일, 조윤성 대표가 보통주 6200주 장내매수
☞ GS리테일, 독보적 성장 기대…"주가 저평가"-BNK
☞ GS리테일, 고온현상으로 편의점 성수기-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