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최근의 계약금 분할 인식 이슈는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친 변수가 아니며 하반기 마일스톤 자금 유입에 따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했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노피로부터 받은 계약금의 매출 인식 기준을 3년 분할 인식으로 결정하면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9.4% 증가한 2564억원, 영업이익은 968.7% 늘어난 2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연구개발(R&D) 비용은 42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6.4%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기술료 수익 330억원을 포함하는 것으로 사노피 계약금의 매출 인식 가정 변화에 따른 추정치 변동분을 제외한다면 무난한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우호적인 위안화 환율 등에 따라 북경한미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내수는 로벨리토, 로수젯, 한미플루 등 주요 출시 제품들의 매출 호조로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 파이프라인의 진전으로 마일스톤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 연간으로 가장 큰 기대가 되는 부분은 기술 수출된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라고 말했다. 3분기 쯤 암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표적치료제인 BTK 억제제(HM71224, 릴리)의 임상 2상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4분기엔 당뇨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사노피)의 임상 3상 돌입이 예상된다. 또한 연말까지 HM12525A(J&J, GLP-1/GCG Dual Agonist)의 임상 2상 개시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 관련 마일스톤 유입이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에 따른 불확실성 감소와 마일스톤 자금 유입에 따라 주가 상승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그는 “중장기 임상 진전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과 중국 직접 진출, 여유 자금을 통한 인수합병(M&A) 이슈를 기대하며 장기 투자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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