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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미아예방 아동화 '에어리언 키즈' 뉴버전 출시

김진우 기자I 2016.02.11 08:42:34

아이가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스마트폰으로 자녀 이탈 경고음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미아예방 스마트 운동화 ‘에어리언 키즈’의 봄/여름(S/S) 시즌 뉴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리언 키즈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무선전송장치가 신발 벨크로 부분에 내장돼 있어 외출할 때 아이가 일정 거리(20~30m) 이상 멀어지면 스마트폰에 ‘000이 보호 범위에서 벗어났습니다’는 문자와 함께 경고 알람이 울린다. 아이와 부모의 거리를 체크해 미아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올해 새로운 버전은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적용해 다가오는 봄, 여름, 가을 언제 신어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3~7세의 미취학 아동을 위해 150, 160mm 사이즈를 추가 제작해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사이즈(150~230mm)가 준비됐다.

사용 방법은 부모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리니어블’ 앱을 설치하고, 신발에 내장된 무선전송장치를 등록하면 된다. 보호자 중복 등록이 가능해 1명의 자녀를 엄마, 아빠, 할머니 등 여러 명의 보호자가 관리할 수 있다. 반대로 1명의 보호자가 여러 명의 자녀를 등록해 보호할 수 있다.

우주선 캐틱터 디자인과 별 모양의 신발 바닥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가 돋보인다. 그레이-네이비, 화이트-블랙, 그레이-핑크 3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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