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씨는 ‘라이프스타일 디렉터’라는 직합으로 삼품 기획 등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GS샵은 이달 하순부터 왕영은 고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왕 씨는 자신이 직접 기획한 명품주방, 생활, 인테리어, 식품, 이미용, 패션잡화 등을 이 방송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GS샵 관계자는 “왕영은 씨는 오랜 방송 경력을 통해 대중의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고, 지난 8년 간 홈쇼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고객과의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하고 있다”며 “왕씨가 기존 TV홈쇼핑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영은 고문은 “30년 방송 경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디렉터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도 많이 느낀다”면서 “국내 홈쇼핑을 대표하는 GS샵과 함께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고민을 대신하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더 철저히 공부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