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된 첫날 제주반도체가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제주반도체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5.52% 급등한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지난 금요일(12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영개투자유한공사(WING CHAMP INVESTMENTS LIMITED)를 대상으로 1001억6922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발행가액은 5230원, 납입일은 8월 21일이다. 회사 측은 투자자(중국자본)와의 전략적 사업제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