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쌍용머티리얼(047400)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영구자석 소재인 페라이트 마그네트(Ferrite Magnet)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1분 12.43% 오른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머티리얼은 글로벌 부품사인 독일 보쉬사의 요청으로 볼밀 (Ball Mill), 프레스, 전기로 등 페라이트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자동차와 냉장고, 에어컨 등의 가전용 모터에 들어가는 영구자석 소재로 자동차와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핵심부품이다. 쌍용머티리얼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현재 약 12% 정도로 추산된다.
지난해 독일 보쉬사에 페라이트를 공급하던 회사(보쉬사와 TDK의 합작사인 BTMT)가 비싼 인건비 등을 이유로 문을 닫으면서 시장판도가 변하고 있다. 보쉬사가 연 2000톤 가량의 페라이트 물량을 일본회사가 아닌 쌍용머티리얼이 생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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