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또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D램 가격 상승에 실적 개선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쉬임없이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56%(1만9000원) 오른 124만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24만8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전 장중 최고가는 123만1000원이며, 종가 기준 최고가는 123만원이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5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스마트폰 판매 초호조로 통신부문에서만 3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도 전분기 실적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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